용산면 일원에 30만평(990,000㎡) 규모의 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이 3월 착수하여 15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타당성 조사결과 상대적으로 낮은 지가 및 군유지(38%)가 많이 포함되어 분양가가 저렴하고, 영동IC를 통한 접근성이 뛰어나 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총 사업비 715억원(국비 200, 지방비 105, 시행자 410)가 투입될 영동지방산업단지는 지역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특성화단지이자 산업기능, 물류기능을 겸비한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영동지방산업단지는 타당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재정투융자심사, 개발계획수립 및 사전환경성, 재해성 검토 등 지구지정을 위한 용역을 7월경에 착수하여 2008년 상반기 지구지정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2008년 실시계획수립 용역이 완료되면 실시계획 승인신청은 물론 민간개발(SPC등)을 통한 단지조성기간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당초계획인 2010년 이전에 분양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군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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