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영동읍 당곡리 삼봉마을 뒷산으로 친척들과 함께 벌초를 하러 나섰다가 실종된 김모(66·부산시 남구 문현동)씨가 추석날인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추석에 고향을 찾았다가 버섯을 따러 삼봉산에 오른 김모(55·서울시)씨는 지난 23일 오후 숨진 김씨를 발견했으나, 너무 놀라서 당일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가 24일 오후 7시경에 경찰에 신고했다. 영동경찰서는 25일 오전, 수색에 나서 오전 7시 40분경 삼봉산 8부 능선 정상쪽 1.5km 지점에서 숨진 김씨를 발견하고 시신을 유족들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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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