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보건소(소장 유병기)가 겨울철을 앞두고 2007년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만성질환자와 노약자 등으로 접종 희망자에 한해 인플루엔자(독감)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인원은 총 1만 4580명으로 무료접종 9580명(만성질환 자460명, 62세노인 8440명, 복지시설수용자 138명)과 유료접종 5000명(3세이상 , 50～61세 인구 중 희망자)이다. 10월에는 62세이상 8440명을 대상으로 리동별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무료접종을 우선 실시한다. 11월에는 3세 이상, 50～61세 인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하며 대금은 7200원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인플루엔자가 지난해 12월과 3～4월 두 차례 유행한 바 있으며, 면역효과는 6개월로 10～12월이 예방접종 적기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변이되어 새로운 백신으로 매년 접종을 해야 하며, 62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반드시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은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을 가리고, 감기시는 마스크 착용, 인플루엔자 유행시는 사람이 많이 모인장소를 삼가야 한다. .군 보건소는 리동별로 마을별 사전 예약제를 실시해 혼잡을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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