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 영동지청 신청사 준공식
35년 계산리 시대 마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
정상명 검찰총장 등 참석, ‘국민 섬기는 검찰’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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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지청장 박철)은 지난 11일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304-3 소재 신청사에서, 정상명 검찰총장, 박영수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 박용석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이용희 국회의원, 정효채 영동지원장, 정구복 영동군수, 한용택 옥천군수, 영동 옥천 주민대표 등 내외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박철 영동지청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정상명 검찰총장의 치사, 이용희 국회 부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후 현판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다과회 등이 열렸다.
1909년 ‘공주지방재판소 영동구 재판소 검사국’으로 첫발을 내딛은 영동지청은, 1972년부터 영동읍 계산리에서 업무를 계속해 오다가, 이번에 35년간의 계산리 시대를 마감하고 매천리 신청사로 이전하게 됐다.
그 동안 협소하고 낙후된 구청사에서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에 대지면적 11,126㎡, 건축면적 4,99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의 신청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영동지청은 앞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권친화적 수사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민원인 편의시설을 갖추는 한편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지역주민을 섬기는 검찰’, ‘국민을 위한 대한민국 검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2007-10-17 (수) 12:11 ( 53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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