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국문화행사에 ‘샤토마니’ 포도주 사용
반기문 UN사무총장 등 외교사절 3백여명 참석
한국 이미지 보여주는 행사 수출 청신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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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의 ‘샤토마니’ 포도주가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문화행사(Korea, Sparkling in New York 2007) 행사 만찬장에 올랐다.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현지시각으로 5일, 리셉션을 시작으로 공식행사 후 이어진 만찬에서 건배주로 사용돼 세계의 주요 인사들에게 샤토마니의 맛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비롯해 UN총회에 참석한 각국의 외교사절과 아시아 소사이어티 관계자, 뉴욕현지 정재계, 문화예술계 인사 등 3백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대표 와인 샤토마니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956년 존 록펠러 3세가 설립한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는 매년 수천명의 미국내 기업인, 전문가, 언론인 및 일반대중을 상대로 다양한 홍보행사를 하고 있어 국산포도주의 수출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문화관광부와 주뉴욕 한국문화원이 주도하는 한국으로의 여행(A Journey to Korea)을 주제로 한국의 전통과 미래, 생동하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 2007-11-08 (목) 11:28 ( 53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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