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곶감 페스티벌의 세부 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12월 2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난계국악당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펼쳐지며 영동군과 과일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영동감연구회(회장 최신호)가 주관한다. 행사내용은 감 소재로 작품만들기 아이스카빙(제1교), 개막식(오전 10시), 창작연 시연, 감씨 멀리뱉기, 나만의 감 잼만들기, 감잎 감껍질물 족욕체험, 비누방울 만들기 등에 이어 자계예술촌 공연과 품바 각설이공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첫날은 특산물 전시 및 시식행사가 열리고,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금성 어린이집 사물놀이, 그룹사운드 파이너스 공연, 영화상영,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이튿날인 22일에는 창작연 시연, 나만의 감 쨈 만들기 등의 상설행사와 대구대학교 응원단 공연, 으뜸 어린이집 사물놀이, 자계예술촌 퓨전음악과 영화상영이 이어지고, 마지막 날은 감 관련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동어린이집 밸리댄스, 평양예술단공연 및 난계국악단송년음악회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특산물 전시장 및 판매장, 한우 등 시식회와 감깎기 및 매달기 체험, 국악기전시 및 체험, 장승만들기 체험 등이 상설행사로 펼쳐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영동감연구회는 각종 행사 및 감 관련 부대행사로 이목을 끌면서 품질에서 앞서가는 영동곶감의 전시와 판매는 물론 영동의 좋은 이미지 심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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