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는 송년모임 등으로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에 대비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경찰은 심야뿐만 아니라 새벽, 대낮에도 유흥가, 유원지 등 음주운전 예상경로에서 수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화물차, 택시, 버스 등 영업용 자동차 운전자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음주운전 근절에 스스로 동참할 수 있도록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음주운전 추방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주 운전시 면허 행정처분은 0.05~0.09까지는 면허정지 1백일, 0.10이상이면 면허가 취소된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시 형사처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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