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사무소와 용산면사무소는 22일, 2007영동곶감페스티벌의 성공과 내년도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주민화합 한마음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영동읍사무소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영동천변을 따라 양정교와 제2교 구간 4.2km를 걸으며, 주민 건강을 다지는 화합행사를 실시한다. 대회는 영신중학교에서 집결해 양정천 제방을 따라 걸으며 양정교를 건너 하상도로를 지나 영동 제2교와 하상주차장, 매천교를 거쳐 영신중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참가자에게는 방한장갑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46명을 추첨해 쌀과 반찬통, 샴푸, 라면, 보온병, 전기스토브 등의 생필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행사 후 주민들은 영동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규호/ 허덕자)가 준비한 국밥과 떡으로 식사를 한 후 곶감축제장을 찾을 예정이다. 또 용산면사무소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호) 주관으로 면사무소를 출발해 용산정수장을 지나 산저리까지 6km를 걷는 ‘제2회 용산 면민화합 건강걷기대회’를 갖는다. 용산면 청소년선도위원회(위원장 정봉인)는 행사 후 불우 청소년돕기를 위해 120만원을 들여 구룡초등학교와 용문중학교 학생 17명에게 각각 7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도서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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