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영동군 예산이 2,486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 당초예산 2,178억원보다 290억원(13.3%)이 증가된 액수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150억원으로 2007년보다 6.9%, 특별회계는 318억원으로 89.6% 증액 편성됐다. 세입예산의 경우 지방세가 99억1천4백만원이 편성되고, 세외수입은 396억5천5백만원, 지방교부세는 1,064억3천7백만원, 재정보전금 30억원, 보조금은 877억9천4백만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의 기능별로는 일반 공공행정분야 127억,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66억, 교육분야 16억, 문화 및 관광분야 110억, 환경보호분야 2백억, 사회복지분야 292억, 보건분야 50억, 농림해양수산분야 373억, 산업중소기업 51억, 수송 및 교통분야 93억,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78억, 예비비 112억, 기타 382억원으로 편성되었으며, 농림해양수산분야가 17.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일반회계의 경우 인건비 334억, 물건비 178억, 경상이전 544억, 자본지출 946억, 내부거래 34억, 예비비 및 기타 114억원으로 사업예산인 자본지출이 총규모의 44%로 가장 크다. 내년도 주요사업은 영동쓰레기소각시설 55억, 농어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 28억, 노근리역사공원조성 50억, 재래시장 현대화 17억, 물한계곡 관광명소화 10억, 농촌정주기반확충사업 13억, 오지종합개발 29억, 농촌마을종합개발 17억,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18억, 농어촌생활용수개발 40억, FTA기금 과원폐원 및 과수산업육성사업 46억, 신활력지원사업 24억, 기초노령연금 63억, 지방산업단지조성 15억, 국악체험학교건립 30억,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기능보강 16억, 군도확포장공사 21억, 농어촌도로확포장 19억원 등이다. 특별회계는 대청댐상류 하수도시설 국도비사업 172억원과 금강수계관리기금 41억원이 주요 증액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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