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건강장수마을 2차년도 사업 평가회가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황간면 황주리와 용산면 한곡리, 상촌면 대해리의 주민과 내년도 대상마을인 양강면 지촌리, 심천면 각계2리 등 140여명이 마을별 사례발표를 통한 정보교환과 3차년도 사업계획 토론을 벌인다. 또 충북농업기술원 연영흠 장수마을 담당자를 초빙, 도내 타 지역의 건강장수마을 사례도 들어본다. 한편 장수마을 사업은 4개 분야로 구분되어 △꽃상여 및 목공예, 나무화분제작 및 농작물 공동재배 등 소득영역 △건강영역으로 건강검진 및 생활요가 △학습 및 사회활동 영역으로 짚공예 및 발관리 교육 △환경정비 영역으로 쉼터 및 꽃길조성으로 나뉘어 평가한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마을별 4천5백만원 지원에 이어 2008년에는 마을별 5천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내년 신규마을도 5천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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