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건강장수마을의 2차년도 사업평가회와 함께 타 지역 우수사례를 컨설팅 기회를 가졌다. 지난해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황간 황주리와 용산 한곡리, 상촌 대해리의 노인과 마을대표, 그리고 2008년도 대상마을인 양강 지촌리와 심천 각계2리 대표 등 140여명이 모여 마을별 사례를 발표하고 3차년도 사업계획 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또 영동의 장수마을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충북농업기술원의 연영흠 장수마을 담당자를 초빙해 타 지역의 건강장수마을 사례를 청취하고 마을별 건강체조 발표회도 가졌다. 장수마을 사업은 △경제활동 영역으로 꽃상여 및 목공예, 나무화분제작 및 농작물 공동재배 △ 건강검진 및 생활요가 △사회활동으로 짚공예 및 발관리 교육 △환경정비 영역으로 쉼터 및 꽃길조성 등 4개 분야를 평가받게 된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은 2006년도부터 금년까지 3년간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마을별 4천5백만원 지원에 이어 내년 3차년도에는 5천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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