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군수는 "지역경제 육성을 위해 육군종합행정학교와 지방산업단지 및 물류유통단지, 중소기업협동화단지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새해는 힘찬 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 유치를 위해 서울사무소까지 개설한 군은 공장 설립을 위한 14만㎡의 부지를 확보하고 기업유치 설명회를 여는 등 충북도와 합동으로 전략적 기업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또 종합행정학교를 착공하고 지방산업단지와 물류유통단지 조성도 궤도에 올리며,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재래시장 환경개선과 함께 영동사랑 상품권 구매와 신용카드 사용실적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영동포도클러스터 육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공동브랜드인 '메이빌'을 명품 브랜드로 키우고,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유통구조를 다각화하며 수출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전문병원과 장애인복지관, 영동국민체육센터(수영장)를 건립하고, 난계국악축제와 포도축제를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육성하며, 곶감축제를 명품축제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국악체험학교 건립 및 난계국악기제작촌 확충 등을 통해 심천면 고당리 일대를 국내 최고의 국악타운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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