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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대규모 정기인사 단행
사무관급 22명, 6급 이하 85명 등 107명

영동군은 1월 10일자로 사무관급 22명에 대한 인사(직무대리 5, 직위부여1, 전보 16)에 이어 15일에는 6급 이하 85명(승진12, 전보68, 보직부여 1, 전출1, 기타3)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군은 이번 인사는 능력과 성과중심의 원칙 아래 조직의 활력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승진자의 업무추진실적은 전재현 기획평가담당은 향부숙 유치, 군정발전토론회 개최, 군정의 조정,통제와 영동군의 최대 현안사업인 육군종합행정학교 유치에 기여했다. 성영근 예산담당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군의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이영환 행정담당은 민선4기 출범 후 능률적인 조직개편과 조직의 결속 강화 등의 공로를 꼽았다.
최정애 보건소 예방의약담당은 31년간 근무하면서 보건소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보건서비스 질 향상과 주변의 두터운 신망을 얻어 보건소장에 임명됐으며, 신용철 농업기술센터 과수개발담당은 33년간의 축적된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과수분야 시범사업 추진, 포도재배기술과 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하여 2007년 전국농촌지도 대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인사문제와 관련 투명한 인사운영을 위해 승진후보자 명부 공개, 적극적인 인사고충상담을 통한 불만해소로 조직 내부 결속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 2008-01-17 (목) 13:47 ( 545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