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영동군민장학회(이사장 정구복 군수)는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금년에는 군민 장학생을 확대 선발하여 장학금 1억2천만원을 지급한다. 선발인원은 100명으로 대학생 70명과 고등학생 30명이며, 대학생은 15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군민의 자녀가 해당된다. 신청자격은 고등학생은 학업성적이 40/100이내 여야 하고, 대학생은 평균 학점이 B이상인 자이며 가정사정이 어려운 고교생은 성적이 50/100 이내면 가능하다. 예체능계는 도단위 대회 이상에서 3위 이내의 성적을 거둔 자로 규정하고 있다. 장학생은 3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장학회 소위원회 심의와 이사회 결정으로 선발된다. 현재 장학기금은 29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군은 올해도 5억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영동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2003년 10월에 설립한 영동군민장학회는 장학기금 50억원을 목표로 계속해서 후원금을 접수받고 있다. 한편, 군민장학회는 2007년에 대학생 44명과 고교생 29명 등 73명에게 8,050만원을 지급했으며 기금 목표액 달성 후에는 장학금 지급액을 늘리고 장학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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