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당원 필승 결의대회가 지난 7일 영동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당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구 주요 간부들과 내빈으로 오장세 전 충북도의회의장, 이진영 전 충북과학대학장, 김기훈 보은군의회의장, 김재철 옥천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심규철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지역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전제한 뒤 “19번 국도확포장 사업과 늘머니 과일랜드사업,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등은 힘있는 여당후보가 국회로 가야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지난 16대 국회에서 지역발전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여당의원의 힘이 절대 필요한 것을 실감했다”며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재선의원으로서 힘있는 국회의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심 위원장은 또 "이명박 대통령이 충북에 내건 공약과 농민을 위한 공약이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민심을 받들어 당내에서도 바른 말과 행동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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