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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국악단 무료 국악강습 신청접수
3월 21일까지 대금 해금 단소 가야금, 사물 등

국악기를 배우고 싶은 주민들을 위해 군은 난계국악단 무료 국악강습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1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
난계국악단(단장 안중기)은 관내 초중고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4~11월까지, 일반인은 4~7월까지 무료 국악강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습시간은 주1회로 요일과 시간은 학교 또는 기관단체와 협의 결정하고, 악기는 대금, 피리, 해금, 단소, 가야금, 거문고, 사물 등이다.
학교강습는 국악관현악단과 풍물단, 국악특기적성학교의 신청이 있을 때, 기관단체는 10명이상 신청시 가능하며 강습은 난계국악단원과 외부강사가 방문 지도할 예정이다.
영동군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직장인들을 위해 난계국악단 연습실에서 저녁반을 운영하고, 인원은 악기별로 7명 이상이면 가능하다. 단 단소, 피리 등은 개인 악기를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군청민원실 등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군청 국악진흥(☎740-3225)부서로 우편 또는 팩스(740-3209)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은 국악의 고장으로 국악기 수강을 권유하고 있다”며 “영동 군민이면 국악기 한 가지 정도는 연주할 수 있도록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 2008-03-12 (수) 13:06 ( 552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