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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장기요양보험영동센터 개소
거동불편자 간병서비스 4월15일부터 접수

노인장기요양보험 업무를 수행할 영동운영센터가 지난 26일 문을 열었다.
오는 4월 15일부터 신청접수가 시작되는 ‘장기요양보험’은 노인성 질환으로 6개월 이상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혼자살기 어려운 노인에게 혼자 살기 어려운 노인에게 간병, 수발, 목욕, 간호, 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
구체적인 서비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혼자 생활이 불가능한 65세 이상 노인과 치매, 뇌혈관성 질환, 파킨슨 병 등을 앓는 65세 미만(진단서 필요)이다.
이미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는 주민은 따로 가입할 필요는 없으며, 보험료는 환자상태에 따라 3등급으로 나눠진다. 1등급은 종일 침대에서 움직일 수 없는 상태. 2등급은 하루 대부분을 침대에서 생활하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 3등급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외출이 가능한 사람이다. 신청은 본인이나 대리인이 해도 되고, 영동운영센터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대리인이 해도 되고, 대리인은 가족, 친지, 이웃이나 사회복지사, 자치단체장이 지정한 사람이다.
서류는 65세 이상은 신청서를 먼저 제출하고 의사소견서는 공단에서 방문 조사해 안내하는 대로 하면 된다.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는 신청서와 함께 의사소견서나 진단서 같은 증빙자료를 꼭 내야 한다. 문의 ☎743-0812

■ 2008-03-26 (수) 14:50 ( 554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