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가 농가경영혁신을 위한 농가경영컨설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개방화시대 경영개선을 목표로 추진하는 농가경영컨설팅은 센터 전 직원이 분야별 컨설턴트가 되어 농가의 고충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컨설팅 분야는 식량작물, 과수, 채소, 축산, 특용작물, 경영 등 6개 분야에 19명이 참여하여 오는 10월까지 농가를 직접 방문, 농가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100농가를 대상으로 품목별 전문 컨설턴트가 표준진단표에 의해 경영진단을 실시한 후 분석 자료를 작성한다. 나아가 이 자료를 바탕으로 기술과 경영기법 처방서를 작성하여 경영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센터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것은 충북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의 지원으로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가에서 경영이라는 말이 생소하여 돈 관리로 생각하기 쉬우나 과원관리와 농장관리 등 모든 것이 경영관리에 해당된다” 면서 센터의 경영컨설팅 팀은 기술과 경영, 정보를 동시에 해결해 줄 정예인력으로 구성된 만큼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농가경영컨설팅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4월 이전에 신청하여 연중 컨설팅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문의 ☏740-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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