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회 최우수선정 봉사대상, 조복남 지도위원 봉사패 사단법인 BBS 충북연맹 영동지회(회장 김흥기)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 개강식 및 결연식이 지난 4일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정구복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한국BBS 도연맹 오영식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학부모와 BBS지도위원, 방과 후 학생 등 120명이 참석했다. 방과 후 아카데미는 학원 등을 다니기 어려운 군내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매일 저녁 4시간씩 무료로 가르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현재 9명의 교사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주 5,6일씩 연말까지 계속된다. 또 이날 열린 결연식에는 BBS영동회원 35명이 저소득층 학생과 1대1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BBS 단체로 학생 40명과 결연을 맺어 모두 75명의 학생들에게 각기 멘토가 될 것을 다짐했다. BBS영동지회는 이날 결연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40명에게는 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 한편 BBS 영동지회는 그동안 청소년 장학금 전달, 유적지 답사 등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모범학생 지원활동을 펼쳐 한국BBS연맹 최우수지회로 선정돼 이날 봉사대상을 수상했으며, 조복남 지도위원이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표창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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