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권익증진, 양성평등 사회적 조성 기여
곽신연(여성단체협의회장), 배태복(공무원)씨 도지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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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여성주간을 맞아 지역 여성발전에 기여한 배태복(공무원)씨와 곽신연(여성단체협의회장)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한 사회적 환경조성에 이바지한 배태복(47세)씨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과 여성단체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인 지원에 힘썼다. 또 다문화가정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세계인의 날 체육대회 등을 적극 홍보했고,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점심나누기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지난해 2월부터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곽신연(68세)씨는 23년간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하며 새마을운동에 헌신했고, 이수로타리 회장을 맡아 여성의 따뜻함으로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여성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해왔다.
여성의 지위향상은 물론 여성단체 회원 상호간 우의와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곽 회장은 여성단체를 재정비해 활성화시키고, 각종 교육 및 지역행사에 여성참여를 확대시켰다. 또 기 4개의 여성발전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쳐 여성의 날 유공자로 선정됐다.
■ 2009-07-08 (수) 16:08 ( 61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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