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26일까지 열린 충북도교육청이 실시한 제13회 초등 수업연구발표대회에서 1등급에 입상해 '수업★스타'로 뽑혔다. 과학교과 부문에 선정된 최선규 교사는 과학수업에 영재교육에서 활용되는 CNP학습모형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탐구력을 신장시키는 수업을 전개했다. 또 다수의 교수 학습자료 개발, 사회지역화 교과서 집필, 정보화교재 수정 요원으로 활동하며 수업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수학교과 부문에 선정된 박홍식 교사는 전국교육정보화 연구대회 3회 입상, 수업스타 2회 입상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장학자료 집필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박 교사는 수학에 동화를 가미한 ‘스토리 수학’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 있으며, ICT기자재를 활용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며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도록하고 있다. 이번 '수업★스타' 선정은 충북도내 총 288명의 교사들이 지원해 17명이 1등급을 받아 선정됐으며, 이들의 교수 학습 과정과 수업동영상 자료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돼 각 학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증을 받은 교사는 연구 실적점과 수업스타 인증패가 주어지고, 가을에 교실수업 국제비교연구를 위한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영동교육청 관내에서 예선을 거친 6명의 교사가 선발돼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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