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어업자들이 물고기 산란ㆍ성어기에 불법적으로 포획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야간 등 단속취약 시간을 이용해 불법어업을 일삼은 상습범을 단속하기 위해 군은 강ㆍ하천구역 면장에게 책임관리 담당제를 실시토록 하고, 관할경찰지구대와 합동으로 순찰을 강화 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단속으로 불법 어업행위을 근절시키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ㆍ하천변 어(패)류 취급 음식업소에서 그물, 배 등 어구류로 불법 포획한 어(패)류를 보관ㆍ판매하는 행위도 단속하기로 했다. 이번 집중 단속기간에는 쏘가리 18cm이하, 다슬기 1.5cm이하의 포획금지체장 어(패)류의 포획 소지 보관 판매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게 된다. 한편 불법 어업행위 적발 또는 신고 시 내수면어업법 및 수산자원보호령에 의거 사법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기간에 불법 어업행위를 근절시켜 소중한 어족자원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어업에 대한 주민들의 신고를를 당부했다. 신고전화:☏740-3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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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