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한부모가정 '보험지원사업' 추진
보험금 95% 서민금융재단 지원, 9월부터 시행
|
|
|
|
한부모가정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소액보험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충북도가 추진하는 소액보험 지원사업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아동에게 민영보험 가입기회를 제공해 각종 제 위험으로부터 최소한의 보장을 받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또 미래설계자금을 지원,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와 소액서민금융재단(휴면예금관리재단)은 지난 20일, 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자 추천, 보험가입 대상자별 구비서류를 갖춰 9월중 보험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보험가입은 조손가정을 포함한 차상위 한부모가족(소득수준 120%이내, 0∼12세)중 가구별 소득수준 및 생활정도를 감안 군수가 추천한 도내 109가정을 지원한다. 보험은 3년 만기 보장성보험으로 개인별 보험료 108만원중 95%는 재단에서 부담하고 5%인 5만2천원을 가입자가 부담하게 되며, 재단과 수혜대상 아동이 공동계약자가 된다.
지원 대상은 주계약자(아동)를 대상으로 후유장해 및 교통사고 후유장해 보험금 최대 3천만원, 입원 시 3일 초과 1일당 2만원 , 치료자금으로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고, 이외에도 가정당 매년 30만원씩 미래설계자금으로 3년간 지원하게 된다. 문의:☏(043)220-4475.
■ 2009-08-26 (수) 16:31 ( 624
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