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부터 5일간 계속되는 난계국악축제 기간 중 신종인플루엔자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영동군보건소는 ‘급성 열성호흡기 질환 신고센타’를 설치·운영한다 급성호흡기질환자 신고 센터는 의료지원반 부스에 설치되며, 의사, 간호사, 담당자 등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방문객 중 발열(37.8℃)과 함께 호흡기 증상인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중 하나의 증상이 동반하는 경우 의사의 진단에 따라 상담 및 진료가 이루어진다. 환자 발생 시 즉석에서 마스크를 지급하는 한편 행사 참여를 중지시키고 처방에 의해 보건소에서 항 바이러스제를 투약할 계획이다. 또 개인위생 수칙과 깨끗한 손씻기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하게 된다. 이밖에도 보건소는 비상연락망을 확보, 행사장과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행사 참석자 대상 국민 행동요령, 감염예방 수칙, 입국 후 유의사항 등의 홍보와 손 소독기를 비치해 감염에 대비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플루 및 각종 전염병은 개인위생 수칙과 깨끗한 손씻기로 70% 이상 예방이 되는 질환”이라며 “하루에 8번 이상 정확하게 손을 씻으면 예방 할 수 있으므로 감염에 대비한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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