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서장 최영덕)는 가을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발생에 대비, 9월부터 10월말까지 '학교폭력 집중단속'에 나선다. 또 추석이 가까이 다가옴에 따라 2개월간 강ㆍ절도와 조직폭력배 등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민생침해범죄에 대해 강도높은 단속을 실시한다. 학교폭력 단속은 폭력서클을 만들어 다른 학생들에게 가입을 강요하거나 집단행동을 하는 행위, 교내외에서 폭력을 행사하거나 다른 학생의 금품을 빼앗는 행위 등이다. 경찰은 재발 방지를 위해 사랑의 교실 등 각종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피해학생에 대해서는 철저한 신변보호와 경찰관 서포터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민생사범 단속은 빈집털이, 농ㆍ축산물 절도범, 직업적 장물범, 영세상인 갈취, 지역이권 개입 등 토착 갈취사범 및 조직폭력배, 불법대부업, 전화사기, 인터넷 사기, 대포차, 대포통장, 대포폰 이용 범죄, 학원 불법행위(미신고 교습행위 등) 등을 단속한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서는 한편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해 장물유통 경로 등을 추적하는 등 적극적인 피해품 회수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또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활동을 벌여 강,절도, 갈취 폭력, 장물범 들을 집중 단속하고,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제보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장함은 물론 신고보상금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고전화 : ☏112 또는 744-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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