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화 윤창권대표 '유망창업기업인'선정
창업활성화 기여 충북중소기업청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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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내에서 헛개나무 제품을 개발해온 주)도화 윤창권(50) 대표가 지난 3일, 충북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에서 선정한 유망창업기업인으로 선정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충북도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뛰어난 신기술을 보유하고 창업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한 우수 유망창업기업인으로 선정된 윤 사장은 술독제거와 간 기능 보호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헛개나무 음료차를 국내에선 처음으로 출시해 신기술 창업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6년 영동대 창업보육센터에서 문을 연 주)도화는 창업 1년만에 헛개환, 청명환 등 9개의 환 제품을 생산하며 헛개나무 효능을 제품화하는데 앞장서 그동안 MBC 전국시대, KBS 6시 내고향 등에 방영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영동군내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헛개나무로 연구에 들어갔고, 헛개시엽차, 헛개음료 등 제품의 다양화에 성공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산· 학· 농· 관의 성공모델이 되고 있다.
“커피가 남용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의 전통 건강차 보급을 위해 헛개차를 개발하게 됐다”는 윤 사장은 “헛개나무 재배농가에 도움을 주고, 영동의 웰빙 테마관광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2009-09-09 (수) 16:44 ( 62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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