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국민독서경진 영동군예선대회 시상식이 지난 8일 영동문화원에서 열렸다. 독서의 생활화와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새마을문고영동군지부(회장 박인용)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상을 받았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이정아(학산초6), 조아라(추풍령중3), 주문희(영동고2) 학생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정나영(부용초6), 김연수(용화초6), 김수영(상촌초1), 손희영(황간중2), 김효윤(영신중1), 허선재(영신중2), 장고은(영동고2), 이연주(영동고2), 이은옥(영동고2), 고은별(영동고1) 학생이 수상했다. 또 장려상에는 김유진(이수초4)외 22명이 상을 받았다. 또 이메일과 핸드폰 메시지에 밀려 날로 잊혀져가는 편지쓰기를 되살리기 위해 실시한 생활속 편지쓰기 부문에서는 박한주(부용초3), 정형우(영동중2) 학생이 솔직하고 정성스런 편지글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지도교사상에는 김미자(학산초), 정영호(추풍령중), 이종애(영동고) 교사가 수상했으며, 단체상은 용화초, 추풍령중, 영동고가 차지했다. 또 어머니부에서의 유정미(부용초어머니회)씨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황혜경, 강정임(열매어머니회)씨가 우수상, 권지영, 이은영(부용초어머니회)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 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주문희(영동고2)학생은 작년 대회때 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은 재원이다. 이번 수상작품은 대통령기 제29회 국민독서경진 본선대회에 출품대 다시한번 글솜씨를 겨루게 된다. 박인용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회장은 “해마다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꾸준한 독서로 내면을 다져 내년에도 더 많은 학생과 주민들이 좋은 글을 발표해 영동군민들의 문화적 우수성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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