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 이동민원처리 ‘호응’
오지마을 찾아 형사민원 등 상담, 건의사항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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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경찰서(서장 최영덕)은 지리상 영동읍내 경찰서까지 찾기가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이동경찰서를 운영, 주민 호응을 얻었다.
지난 15일, 황간면 남성리 마을을 방문한 이동경찰은 최 서장을 비롯한 기능별 전문경찰관들이 참여해 보이스 피싱과 교통사고 예방, 농축산물 도난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교통, 생활민원, 형사민원 등 각종 법률상담과 애로점,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또 지난 7～8일에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단체로 경찰 버스를 이용해 신체검사와 안전교육을 받도록 했으며, 황간중학교를 찾아 출장시험(필기, 실기)을 실시해 주민들이 거리가 먼 경찰서까지 나오는 노고를 덜어주기도 했다. 이밖에도 바르게살기영동군협의회원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 집’을 방문해 노인 35명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 및 시설 환경정리, 그리고 색스폰연주(경사 김현수)까지 펼쳐 환영을 받았다.
■ 2009-10-21 (수) 17:32 ( 631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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