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보건복지부의 사업단 공모를 통해 2억여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중인 청년사업단지원사업의 중간평가 결과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지원 사업에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와 영동대학교산학협력단 등 2개 사업단 3개 사업이 선정돼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가 가족여행을 통해 가족간 사랑을 재확인하는 ‘가족기능회복프로젝트’는 전국 상위 10%의 우수한 실적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군은 이 사업이 종료한 후에도 바우처사업으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영동대산학협력단의 ‘청소년멘토링서비스’ 와 ‘산업체근로자 운동치료서비스’도 사업초기 사업담당자 확보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청년일자리 월 40여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특히 영동대의 사업 담당자는 졸업 후 다시 영동으로 오게 된 경우가 많아 영동군 인구늘리기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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