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1주년을 맞은 영동초등학교 한마음축제가 동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주관기 박희선(62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따뜻한 만남, 행복한 어울림이란 주제로 어릿적 추억을 되살리 수 있는 한마당 축제를 준비했다”며 “전국 각지에서 우리 사회의 기둥으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선후배들이 있기에 모교가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한 만큼 동문모두가 우의를 두텁게하고 모교발전에 큰 기폭제가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구종(46회) 총동문회장은 “지난해 100주년을 맞아 인재육성에 이바지한 한세기를 뒤돌아보며 축하했고, 올해 다시 1천년을 기약하는 첫해를 맞아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총동문회가 계속 뒷받침이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구종 총동문회장과 이길수 재경동문회장, 주관기 박희선 회장과 육일장학회 손윤 회장이 학교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신영수(53회) 국회의원과 정구상(57회) 합동전기 대표가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으며, 이용희 국회의원,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정구복(56회) 군수, 오병택(56회) 군의장, 정구석 전 영동교육장, 최병두 전 영동초교장, 임영빈 교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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