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3일, 옥청소상공인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인터넷 창업에 관심이 있는 관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쇼핑몰 전문 강좌를 개설했다. 영동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지역 소상공인 15명이 신청해 연제은 M&H 대표이사 겸 청주대 겸임교수 등 9명의 전문강사가 나와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위한 법률적 제반사항 등의 이론수업과 쇼핑몰을 직접 운영하는 실무수업 등을 병행했다. 교육은 오는 13일까지 총 60시간에 걸쳐 인터넷쇼핑몰 시장 현황, 쇼핑몰 기획 및 창업전략, 사업기획 및 계획서작성, 마케팅기법, 상품사진촬영기법 및 보정 기술, 오픈마켓 운영 실무, 고객관리 등 창업절차를 알기 쉽게 가르쳐 준다. 또 서울 등 대도시의 인터넷쇼핑몰 성공업체를 방문해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창업적성 진단 및 상담을 통해 각자에게 적합한 아이템을 컨설팅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교육을 이수(90%이상 출석)한 창업자에 한해 5백만원 이내의 정부자금을 우선 지원해준다.(단, 신용불량, 연체자 제외). 군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을 이용한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앞으로 농산물 등의 거래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한 인터넷쇼핑몰 창업으로 농산물에 대한 직거래가 늘어 도매상들의 유통마진은 줄고 농가소득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군청 투자유치과 경제담당 ☏740-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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