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2010년도 당초예산(안)을 2,616억4,900만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일반회계가 1.68% 감소한 2,192억5,700만원, 특별회계는 금년도 당초예산대비 34.07% 증가한 423억9,200만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70억3천4백만원(2.76%) 증가한 액수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의 경우 지방세 107억700만원, 세외수입 213억3,700만원, 지방교부세 1,120억원, 재정보전금 30억, 국,도비보조금 692억1,300만원, 지역개발기금 30억원 등 총 2,192억5,700만원으로 금년도 대비 37억3,900만원 감소됐다. 이는 금융기관의 공공예금이자율이 낮아지면서 이자수입이 전년대비 40억원이 감소된 것이다.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143억6,200만원(4.1%), 공공질서및안전분야 126억7,200만원(50.3%), 교육분야 7억8,700만원(-40.9%), 문화및관광분야 137억3,300만원(-9.7%), 환경보호분야 82억7,700만원(-40.3%), 사회복지분야 375억6,400만원(2.8%), 보건분야 43억2,700만원(15.2%), 농림해양수산분야 389억8,600만원(11.6%), 산업,중소기업분야 13억7,000(-74.6%), 수송및교통분야 84억5,700만원(-31.2%), 국토및지역개발 244억9,100만원등 전체적으로 1.68%가 감소됐다.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은 내년도 시행되는 수도사업 공기업특별회계분야로 변경됨에 따라 증가됐으며, 특히 금강수계기금이 전년대비 13억원이 더 증가돼 하수도시설사업에 집중 투자됐다. 주요사업은 영동테마연수원 증축공사, 산업단지조성, 일반산업단지공업용수건설, 기초노령연금, 군립도서관건립, 친환경대중골프장조성, 과학영농특화지구육성사업, 농촌생활환경정비, 농촌마을종합개발, 소하천정비, 재해위험지구정비, 생태하천조성, 노근리평화공원조성,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농어촌생활용수개발 등 주민복지와 사회간접자본 기반시설, 지역개발 등에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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