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8에 실시되는 황간, 추풍령, 상촌농협조합장선거의 입후보안내설명회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선관위 회의실에서 열린다. 영동군 선관위는 이번 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기간(2010. 1.6.~7일)이 도래해 오면서 황간, 추풍령, 상촌농협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의 금품향응제공, 호별방문 등 위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감시, 단속을 해나갈 방침이다. 선거운동은 선거운동기간(후보자등록이 끝난 때부터 선거일 전인 1월 18일까지)중 후보자만이 해당농협의 정관이 정하는 방법으로만 할 수 있다. 따라서 황간농협은 선거공보, 소형인쇄물, 합동연설회, 전화,컴퓨터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며, 추풍령농협은 선거공보, 선전벽보, 전화, 컴퓨터를 이용한 선거운동, 상촌농협은 선거공보, 공개토론회, 전화,컴퓨터를 이용한 선거운동)으로만 할 수 있다. 그러나 조합의 임직원은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음은 물론 후보자에 대한 조합원의 지지도를 조사하거나 이를 발표하는 행위 및 선거운동의 기획에 참여하거나 그 기획의 실시에 관여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선관위 관계자는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되는 조합장선거인만큼 위법행위발생시 면밀히 조사하여 검찰에 고발하는 등 엄중 조치하겠다”며 “지역내 공명선거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주민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선거법위반행위 신고:☏ 743-6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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