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고 학생들은 부산대, 충남대를 비롯한 국립대학교에 모두 18명이 합격한 것을 포함, 전국 4년제 대학교 65명, 2,3년제 대학교 61명 등 모두 126명이 합격해 평균 86%의 진학률을 나타냈다. 또 취업은 모두 20명이 적성에 따라 취업에 성공해 졸업생 146명 전원이 진학 및 취업에 성공했다. 인터넷고 대입 합격현황을 보면 국립대는 △부산대(최미래) △충남대(손혜지) △공주대(김보영, 박수희. 김은주) △전북대(엄주용, 박희석) △강원대(이초롱) △군산대(정철희) △순천대(제갈옥배) △경상대(최보라) △한밭대(임재훈, 윤영천, 양민석) △충주대(이준헌, 우재원, 이푸름, 유애실) 등 18명이 합격했다. 또 사립대는 청주대(서혜미), 대구카톨릭대(최창수)를 비롯, 대전대 3, 배제대 2, 전주대 1, 광주대 1, 건양대 3, 김천대 4, 영동대 13, 중원대 1, 한려대 1, 한림대 1, 경운대 3, 한남대 1명 등이 4년제 대학에 합격했다. 취업현황은 삼성전자 3명, 하이닉스반도체 2명, 삼성 DSLCD 10명, 구미 STT전자회사 2명, 개인취업 3명 등 20명이 취업했다. 영동인터넷고가 매년 이처럼 놀라운 진학 및 취업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학생 대부분이 대학진학을 원함에 따라 대입중심 교과지도를 강화하고 다양한 대입전형 내용을 집중분석해 이를 학생들의 수준과 실력에 맞춘 진로지도를 펼친 결과라 할 수 있다. 손문재 교장은 “전문계고교이면서도 매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 3학년 진로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성교육과 함께 대학진학을 용이하게 하고 취업을 원하는 학생에겐 취직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학과 취업 어느 쪽이든 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은 모두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고는 지난 11일 치른 졸업식에서 졸업생 모두가 한복을 차려 입고 차분한 졸업식을 치렀으며, 기타연주와 댄스팀 공연 등을 펼쳐 축제형 졸업식을 치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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