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2010년부터 만4세(42~48개월)에도 영유아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고, 검진주기 역시 종전 5회에서 6회(구강검진 2회→3회)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만4세 검진프로그램은 기존 영유아건강검진과 비슷하게 문진과 진찰, 신체계측 및 상담, 발달평가, 보호자 건강교육(영양, 안전사고, 개인위생)으로 이루어지며, 지정된 치과 병의원에서 구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현행 영유아건강검진 주기는 4~6개월, 9~12개월, 만2세(18~24개월), 만3세(30~36개월), 만5세(54~60개월)이며, 구강검진은 만2세 만5세에 실시한다. 또 만2세, 만3세에 각각 대소변가리기. 정서 및 사회성발달에 대한 건강교육이 1종이 추가되며,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발달장애 정밀평가필요로 판정되면, 영유아 의료급여수급권자는 1인당 40만원 이내에 정밀진단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발달장애 조기발견을 통한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 여부는 보건소에서 확인 가능하며, 대상 영유아는 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표가 발송된다. 문의:☏740-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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