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희망근로사업 발대식
12개사업 45개 사업장 운영, 안전조끼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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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희망근로사업 발대식이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은 희망근로 참여자 153명이 참석했으며, 산업안전관리공단에서 실시한 근로자 안전보건교육과 함께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조끼를 배부했다.
희망근로 신청자들은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간 희망근로 일을 하게 되며, 해당 실과소 및 읍면의 관리·감독으로 10대 분야 12개사업, 45개 사업장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 희망근로 총사업비는 전년도 대비 절반이 감소한 7억2천6백만원으로 당초 계획인원은 128명이었지만 신청인원 많아 153명으로 증원했다.
경기여파로 주민지원이 대거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4.7대1을 나타낸 희망근로는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이하인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그러나 128명 모집에 602명이 신청해 근로자 선별에 어려움을 겪은 군은 이중 재산 및 소득을 심사하고 배제자를 가려내는 등 단계를 거쳐 최종 153명을 선발했다. 또 탈락자 459명에 대해서는 일괄 서한문을 발송하고 탈락에 대한 위로와 함께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를 고지해 생계가 어려운 자에게 일자리가 지원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 2010-03-03 (수) 17:43 ( 64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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