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화 윤창권씨 입주기업협 회장 추대
영동대 창업보육센터 21개기업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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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에서 헛개나무 제품을 생산하는 주)도화 윤창권(51세) 대표가 지난 21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에 추대됐다.
영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21개 입주기업 간담회에서 회장에 추대된 윤 대표는 앞으로 창업보육센터내 입주업체 관리와 홍보는 물론 고용인력 창출 등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성민 교수)는 지난 1999년에 개소해 창업 및 신기술보육 희망자에게 경영과 기술, 재정 등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디어의 제품화와 벤처기업 창업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센터(매니저 송민영 교수)에서는 농특산물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에 보다 많은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존 기업에 대한 애로기술 지원과 산업디자인 분야의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회장에 추대된 윤 대표는 지난 2007년 문을 연 후 창업 1년만에 헛개환, 총명환, 헛개진액 등 9개의 환 제품을 생산해 헛개나무 효능을 제품화하는데 앞장섰고, 지난해에는 KBS 6시 내고향에 소개돼 영동을 알렸으며, 충북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한 유망창업기업인으로 선정돼 상을 받은 바 있다.
■ 2010-04-28 (수) 17:24 ( 65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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