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무서는 근로장려세제 시행 2년을 맞아 근로장려금 신청절차를 대폭 간소화 했다. 세무서는 신청자가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서식을 기재방식에서 체크방식으로 전환하고, 소득·재산 파악이 가능한 가구는 신청서(안)을 작성·발송하며, 내용확인 후 전화신청(ARS)을 할 수 있도록 전자신청제도를 개선하는 등 신청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신청절차 개선사항을 보면 신청서의 재산가액 등 신청자가 작성하기 어려운 재산 기재항목11개를 삭제하고, 요건별로 ‘예’ ‘아니오’로 체크만 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 소득·재산 파악이 가능한 가구는 신청서(안)를 발송할 예정이다. 2009년 근로장려금을 지급받은 가구와 신규신청 예상가구 중 소득과 재산 파악이 가능한 가구에 대하여는 신청자가 간단하게 내용 확인 후 서명만 하면 신청서 작성을 완료할 수 있다. 또 지난해까지는 종합소득이 있는 근로자가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는 경우 5월 한달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내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않으면 근로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없었으나, 앞으로 근로장려금 결정일인 8월말까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하는 경우에도 근로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문의:☏740-6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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