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한마음 이동자원봉사 ‘호응’
감나무·어울림·발사랑·영미회·참가정 등 8개 단체 참여
마을 환경정비, 전기안전점검 등 오지마을 찾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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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관내 사회복지 혜택이 열악한 오지 마을을 찾아다니며 펼치고 있는 한마음 이동자원봉사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마음 이동봉사에는 감나무·어울림·발사랑·영미회·참가정·국학평화 봉사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지사, 신라웨딩 등 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체는 지난 20일 추풍령면 작동리 마을을 찾아 이미용, 집수리, 집안청소, 발관리, 스포츠마사지, 행복얼굴담기(가족·영정사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미회봉사단는 커트·파마 등 머리손질, 감나무봉사단는 도배·장판 등 집수리, 발사랑봉사단은 발의 피로를 풀어 주는 발 맛사지, 어울림봉사단이 마을주변 환경정비, 참가정과 국학평화 봉사단은 농사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스포츠마사지, 신라웨딩은 가족 및 영정 사진촬영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전기안전공사 영동지사(지사장 조종현)는 전기로 인한 화재발생 등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안전검사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자원봉사센터 박성용 소장은 “한마음 이동 봉사활동이 교통이 불편하고 일손이 바쁜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며 “각 단체별로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직접적으로 펼쳐 주민들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 2010-05-26 (수) 16:05 ( 660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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