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급여액 4월부터 1.3% 인상
과거 납부한 보험료 현재 가치로 재평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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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국민연금 수령액이 1.3% 인상되고, 7월부터는 국민연금보험료 산정기준인 기준소득월액이 하한액은 26만원, 상한액은 408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국민연금 옥천지사에 따르면 연금수급자들의 기본연금액은 본인 기존 연금액에 따라 월 1천원에서 2만1천원까지 오르고, 부양가족연금도 연간 연금액 기준 배우자는 24만4690원, 자녀와 부모는 16만3090원으로 인상된다.
또 2014년부터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주민은 가입자 전체 평균소득의 상승을 반영하고, 과거소득을 현재가치로 재평가해 연금액을 산정한다. 예를 들어 1995년부터 월 150만원 소득으로 보험료를 납부한 사람이 올 3월에 노령연금을 청구한 경우 약 48만3천원(매월)을 받게 되지만 과거에 납부한 월 기준소득 150만원을 현재 가치로 재평가해 약 55만8천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문의:☏730-2701.
■ 2014-04-02 (수) 15:57 ( 84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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