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난계국악당에서 열린 ‘제8회 박연국악경연대회’에서 영동초 국악관현악단 ‘해울소리’가 대상을 차지했다. 난계 박연 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전통 음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현악·관악·가야금병창·풍물·사물놀이·관현악합주·국악가요 부문으로 나눠 경연이 펼쳐졌다. 대회결과 영동군내 학생들은 국악의 고장답게 대상과 개인·단체상 등을 휩쓸었다. 부문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단체:△영동초(합주) 종합대상 △미봉초 난타 금상, 해금합주 은상 △용화초 난타 은상 △영동초 중주 동상 ◈초등부 개인: 김도영 금상 ◈중고등부 단체:△심천중 중주 금상 ◈중고등부 개인:△김주은 금상 △박유현· 송영준 은상 △정연승·이혜령·김동영이 각각 동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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