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계국악단 송년음악회 22일 개최
35명 단원 출연, 국악과 재즈· 색소폰 등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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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국악단 2016 송년음악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난계국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35명의 단원이 모두 출연해 70여분간 다양한 국악연주를 선보이며, 협연자 4명과 객원연주자 12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방송인 이경의씨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난계국악단 관현악 합주곡 ‘남도아리랑’을 시작으로 김정훈 단원의 대금협주곡 ‘비류’를 들려준다. 특히 바리톤 박경종씨와 소프라노 홍정희씨가 무대에 올라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 최고의 이발사’ 외 1곡을 국악반주에 맞춰 부른다.
이어 국악가수 김용우씨의 아리랑 연곡, 사발가, 노들강변 등을 열창하고, 태평소 김율희 단원의 태평소협주곡 ‘산체스의 아이들’을 들려준다. 이어 색소폰연주자 이정식씨와 국악단의 협연으로 국악과 재즈의 감미로움을 선사하며 이색적인 무대를 펼친다. 공연 입장권은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 공연문의:☏740-5944.
■ 2016-12-14 (수) 15:21 ( 97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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