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제10회 미술인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미술인상(정예작가상)’을 받은 양선규씨는 교직생활과 서예, 그림 등 다양한 활동 속에서도 문학에 대한 재능을 꾸준히 가꿔 2005년 첫 번째 시집 ‘튼튼한 옹이’를 펴낸 바 있다. 이번 시집에는 자연과 인간이 한 데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세계에 대한 이야기 63편이 담겨 있다. 지난 1998년 ‘현대시학’ 신인상에 불두화 외 4편이 당선돼 등단했으며 현재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 충북미술대전 추천작가, 큰시문학동인회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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