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설 연휴기간인 27~30일까지 응급·일반 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영동병원을 비롯, 설 전날인 27일에는 영동읍 △강남의원(오후3시까지) △명가정의학과의원(오후5시까지) △황간 영창의원(낮12시까지)이 문을 연다. 또 용화·학산·심천·상촌·양강보건지소와 조동·신안·하도대·누교보건진료소가 정상 운영된다. 설 당일인 28일과 29일은 영동병원 응급실이 운영되며, 약국은 인화약국(영동역앞)과 시내 효성약국(중앙시장 맞은편)이 문을 연다. 면지역은 상촌 서울약국, 용산 용산약국, 추풍령 중앙약국, 학산면 서울메디컬 약국이 설날과 연휴에도 정상 운영된다. 또 설 다음날인 29일은 용암·죽산·지내·기호보건진료소가 문을 열며, 30일 월요일은 대부분의 의료기관과 약국이 정상운영한다. 따라서 연휴기간 영동병원을 비롯, 병·의원 17개소와 보건기관 26개소, 약국 36개소 등 총 79개소가 비상진료를 담당한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인 영동병원은 연휴기간 동안 상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응급진료에 임한다. 군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18곳에도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토록 해 주민들의 진료공백과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비상진료와 당번약국에 대한 정보는 영동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구급상황관리센터(119)로 전화하면 응급진료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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