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9일은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이다.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지난 18대 대선보다 2시간이 늘어났다. 영동군에도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등 후보자별 선거연락소를 중심으로 선거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선거공보가 집집마다 발송됐고, 벽보와 후보자 현수막도 게시된 상태다. 영동군선관위에서는 벽보와 후보자 현수막을 훼손할 경우 형사 처벌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선거운동기간 중 이·반장과 주민자치위원, 미성년자, 선거권이 없는 자 등 선거운동이 제한된 사람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금지된다.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향우회·종친회·동창회 등의 집회나 모임도 할 수 없다. 그러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선거일까지 전화, 문자메시지, SNS로 선거운동정보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참여나 도로·시장 등 공공장소에서의 지지호소도 할 수 있다. 단 허위사실공표, 비방행위 등을 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5월 9일날 투표할 수 없다면 사전투표를 하면 된다. 5월 4~5일 이틀간 읍·면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오후 6시까지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등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꼭 가지고 가야 한다. 집집마다 배달된 선거공보에서 후보자의 재산, 병역, 체납, 전과기록 등을 확인해 꼼꼼히 따져보고 소신 있게 한 표를 행사하면 된다. 단 기표소 내 투표용지는 촬영이 불가하다는 점은 명심해야 한다. 문의:☏745-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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