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분 전기사용량을 직전 2개년 동월 평균전기사용량 보다 20%이상 절감할 경우 해당월 전기요금의 15% 할인된다. 한국전력 영동지사에 따르면 주택용 누진제도가 6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돼 사용량이 많은 가구의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고 밝혔다. 검침일이 1일에서 12일까지인 경우는 8~9월분이 적용된다. 따라서 2016년 12월 1일 이후로 월 8천원이었던 기초수급자, 장애인(3급이상) 등의 할인금액이 월 1만6천원으로 높여서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월 2만원까지 할인 폭이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영동지사는 한여름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전기세가 걱정돼 마음 놓고 사용하지 못하는 가정에서는 어떤 할인제도가 적용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문의. ☏740-2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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