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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랑 교사들 ‘다우리 모임’
11년째 어려운 이웃찾아 쌀·라면·성금 전달

충북에서 근무하며 농촌을 사랑하는 교사로 구성된 다우리 모임(회장 김낙현)은 27일 영동군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편모슬하 자녀 등 5가구에게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이날 쌀, 라면, 화장지, 학생 장학금 등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다우리 모임은 2006년 어려운 이웃도기 봉사를 시작한 이후 10여년 동안 이웃돕기를 추진하고 있는 모임이다. 그동안 군내 어려운 이웃 65가구에 1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외에도 포도축제, 난계국악축제, 와인축제 시에도 축제장을 방문해 영동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팔아 주는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 2017-12-27 (수) 14:53 ( 1024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