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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내 지적측량 지난해 8529필지
귀농·귀촌 전원주택지 측량 등 매년 증가

영동군내에서 지난해 지적측량을 한 필지가 모두 8529필지로 충북도 통계의 6.7%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도의 지적측량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해 지적측량 업무량 분석 결과, 2016년 대비 24.2% 증가한 12만7279필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최근 4년간 처리실적을 보면 2014년 8만8929필지, 2015년 9만4435필지, 2016년 10만2518필지, 2017년 12만7279필지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특히 도로 및 산업단지 개발 등 공공건설사업 조기 발주와 청주 테크노폴리스, 충주 메가폴리스, 오창3산단, 보은·영동·진천·음성 등 산업단지 조성 등 도로공사 추진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귀농·귀촌에 따른 전원주택지 등의 측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군별로는 영동군이 8529필지(6.7%)로 나타났으며, 옥천군 8408필지(6.6%), 보은군 7822필지(6.2%), 괴산군 7625필지(6.0%) 등이다. 충북도는 올해도 디지털 지적구축, 지적 불부합지 해소를 위한 지적 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 2018-01-17 (수) 13:57 ( 1026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