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018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소재불명 아동이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1명은 경찰 조사결과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한국 국적은 상실된 외국인 신분으로 확인돼 경기도 모 초등학교에서 입학 상담을 받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1명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이다. 충남도교육청에서도 소재가 미확인 된 아동이 12명으로 나타나 오는 18일까지 2차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미취학 아동에 대한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읍·면 주민센터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미취학 아동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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