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역 주변 LED조명등 설치 이미지 개선
경관개선사업, 둑방길 와인잔 가로등 42주 설치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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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총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안전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한 경관개선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역 주변에는 LED조명등이 설치돼 새롭게 변신했다. 야간열차 이용 시 영동역을 나오면 화사한 LED조명과 캐노피 조명등이 군민과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는다. 환하게 밝아진 주변 풍경으로 버스 이용객도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역 주변거리가 보다 밝아져 범죄 예방은 물론 군 이미지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영동읍 매천교~용두교간 도로정비공사가 실시되면서 새로운 모습의 가로등이 들어섰다. 군은 810m 구간의 도로를 정비하면서 2억1천만원으로 제방길에 와인잔을 형상화한 고효율 LED이미지 가로등 42주를 설치했다. 밤길이 환하게 밝아져 주민들의 보행편의가 높아졌다. 지난 12월에는 6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부용리 영동제3교 87m 구간에 교량조명을 설치했다. 설치된 LED바 80개는 다양한 색연출로 인근 영동제1교(마차다리), 용두교와 나란히 영동천의 밤하늘을 따뜻하게 수놓고 있어 주민들의 밤길을 화사하게 밝히고 있다.
■ 2018-01-24 (수) 14:09 ( 1027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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